삼성 백혈병 보상 속도… 가대위, 보상지원 활동 착수

입력 2015-09-2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백혈병 보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보상신청 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가족대책위원회도 보상신청 지원활동에 돌입했다.

가대위는 21일부터 가대위측 노무사와 변호사를 합류시켜 본격적인 보상신청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출신 가대위측 변호사는 폭넓은 보상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노무사는 산업재해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피해자들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가대위 관계자는 “실질적인 피해자와 가족으로 구성돼 당사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삼성전자와 협상을 벌여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부터 보상창구를 공식 개설하고, 반도체와 LCD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 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보상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전화와 인터넷,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가능하다. 세부 보상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대위 보상신청 지원 접수창구는 010-4918-3332, 010-4720-3334 이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1,000
    • -2.07%
    • 이더리움
    • 4,553,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99%
    • 리플
    • 3,066
    • -1.38%
    • 솔라나
    • 199,500
    • -3.3%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31
    • +1.41%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00
    • -3.68%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