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에 하락…일본은 23일까지 휴장

입력 2015-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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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됐다. 일본증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연휴에 들어갔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3080.8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6% 하락한 2869.3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77% 떨어진 8312.3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2% 밀린 2만1652.56에 움직이고 있다.

연준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글로벌 경제불안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지난주 후반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이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미국의 견실한 경제회복을 들면서 연내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전히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내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중국증시는 다음 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자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이 여전해 하락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오는 23일 발표되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9월 예비치는 47.6으로, 전월의 47.3에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이 맞다면 여전히 지수는 기준인 50을 밑돌아 경기위축을 나타내게 된다.

일본증시는 21일 노인의 날, 22일 국민의 날, 23일 추분절을 각각 맞아 긴 연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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