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회생계획안 인가 후 첫 수주

입력 2015-09-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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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본선 휴게시설' 조감도(사진=동부건설)
▲'시흥 본선 휴게시설' 조감도(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회생계획안 인가 후 첫 수주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민간투자유치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흥 본선 휴게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휴게소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판교기점에서 104㎞ 떨어진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한다. 부지면적은 5만6013㎡, 연면적 1만6700㎡ 규모이다.

시흥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으로 상하행선 각각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상부 3층 높이에 길이 54m로 설치되는 복합휴게소이다. 공사금액은 총 330억원으로 이 중 동부건설 지분은 전체 60%인 198억원이다.

주요시설로는 세탁소, 슈퍼마켓, 가전제품 서비스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세미나실, 은행 등의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유소와 충전소, 드라이브인 등의 시설과 유아방, 족욕장, 다목적홀 등 휴식시설도 조성된다.

착공은 내달 16일 진행되며 201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난 7월 3일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후 거둔 첫 수주의 의미를 갖는다”며 “공공입찰이 아닌 복합개발형 BOT(수익형 민자사업)방식으로서 가격경쟁이 아닌 기술력 평가를 바탕으로 수주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동부건설이 회생계획안 인가 후 활발하게 수주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영업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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