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강진] 8.3 강진에도 피해 적은 이유는?

입력 2015-09-17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현지시간) 8.3의 강진이 덮쳤음에도 칠레에서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 수는 5명이다. 앞으로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과 터키 등 다른 지진 발생 국가에 비해 피해가 적은 이유는 평소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기 때분으로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은 사람이 체감할 수 없는 무감 지진을 포함해 연간 200만번의 지진을 겪어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잦은 나라’로 꼽히는 칠레기 신축 빌딩을 지을 때 규모 9.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진 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나라의 경우 건물이 쉽게 붕괴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칠레는 철저한 내진 설계로 대형 건물이 무너지는 일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 2010년 5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중부 대지진 이후에는 지진해일(쓰나미)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이날 지진에서 처음으로 가동, 해안가 주민 100만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었다.

AP통신도 이날 보도에서 최종 피해 규모가 적을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칠레가 전통적으로 강력한 위기 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최근 5년간 비상 대응계획을 발전시켜왔다”고 전했다.

여기에 5년 전 안일한 대응으로 비난 세례를 받았던 미첼 바첼레트 1기 정부가 이번에는 신속한 대처에 나선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한몫을 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4,000
    • -1.46%
    • 이더리움
    • 4,440,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68%
    • 리플
    • 2,850
    • -1.62%
    • 솔라나
    • 190,400
    • -2.76%
    • 에이다
    • 535
    • -1.11%
    • 트론
    • 443
    • -4.73%
    • 스텔라루멘
    • 319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6%
    • 체인링크
    • 18,420
    • -2.18%
    • 샌드박스
    • 218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