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9 업데이트, 배터리 용량 향상…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입력 2015-09-17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OS9 화면. 앱 간 이동 화면이 새롭게 변화됐고(왼쪽), 배터리 저전력 모드 화면이 추가됐다(가운데). 시리 구동 화면의 하단 물결 애니메이션도 재디자인된 것을 볼 수 있다.
▲iOS9 화면. 앱 간 이동 화면이 새롭게 변화됐고(왼쪽), 배터리 저전력 모드 화면이 추가됐다(가운데). 시리 구동 화면의 하단 물결 애니메이션도 재디자인된 것을 볼 수 있다.

iOS9 업데이트

애플의 소프트웨어 뉴엔진 'IOS9'의 배포가 시작됐다.

애플은 17일(한국시각)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되고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 최고의 기능으로 불리는 시리는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동작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미리 사용자가 필요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출근길에 자동으로 음악을 준비하거나 자주 쓰는 앱이나 연락처는 미리 연결하도록 할 수 있다.

애플은 시리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iOS9' 업데이트에는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iOS9'의 지도기능도 개선해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애플은 iOS9에서 베터리 성능을 향상시켰고, 시리(Siri)를 강화하고 앱 전환 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디자인이 개선된 노트 앱, 새로운 뉴스 앱도 포함됐다.

'iOS9'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체제의 용량 자체가 줄어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iOS9'의 크기는 1.3 기가로 'iOS8'의 4.5 기가에 비해 크게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7,000
    • -1.22%
    • 이더리움
    • 5,33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3.41%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33,600
    • -0.68%
    • 에이다
    • 635
    • -1.55%
    • 이오스
    • 1,127
    • -2.51%
    • 트론
    • 153
    • -1.2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0.34%
    • 체인링크
    • 25,540
    • -0.97%
    • 샌드박스
    • 621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