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활용 청사진 공개

입력 2015-09-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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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정보기반의 IOT, O2O산업이나 무인자동차 기술 등이 고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때문에 거의 모든 생활에서 공간정보는 필수 참조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지난 15일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국가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청사진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유일 공간정보 전시행사인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설명회’를 성료하고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하는 46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과 공간정보관리 및 활용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김선태 국토정보정책관은 “현재 선도적 공간정보정책의 실현으로 인문, 경제, 사회,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시대”라며 “이는 신규일자리, 사업기회 창출과도 직결되는 일로 참석자들이 우리사회의 새 가능성을 개척하는 선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산업발전의 좋은 방안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본격화 되는 국가공간정보 변화는 4가지로 △’양방향‧실시간 공간정보 연계‘로 정책 지원 △국가공간정보포털로 공간정보 활용 사업기회‧일자리 창출 △토지, 건물, 등기를 한 종으로 보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온라인 발급 △온나라 부동산 통합포털의 디지털지도 기반 국가부동산정보서비스 제공 등이다.

온나라 부동산 통합포털은 연내 온나라3.0 오픈에 앞서 국민이 보기 편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국의 분양정보, 접수․발표 캘린더등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17개 시도의 부동산민원을 어디서나 온나라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가공간정보관리체계개편을 적용해 최신정보 확인이 미진했던 부분도 개선한다.

특히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의 향후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토타입 공개에서는 다양한 기관 간 양방향 연계된 공간정보를 실시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도 기반 매쉬업 정보의 상품성을 높여 오픈마켓 거래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간정보 관리기관의 공간정보를 찾기 쉽도록 2만여건의 표준화 된 목록이 공공의 토지, 지형, 산림정보나 민간의 관광/문화 등의 테마로 구분했다.

또한 공간정보의 대표포털답게 온나라 부동산 통합포털이나 브이월드의 최신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정보를 활용하는 전문가, 공간정보앱 등의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일반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가진 국가공간정보의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는 지금은 누구나 가공이 용이한 환경까지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체감의 공간정보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해 다방면의 정책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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