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약세…달러·엔 120.22엔

입력 2015-09-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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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으로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120.2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1.12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6% 오른 135.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18일 새벽 성명을 발표한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9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최근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증시 급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금리인상 여부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현재 연준이 이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32%로 점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의 38%에서 낮아진 것이다.

이날 나오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7월의 0.1%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전망이 맞다면 CPI 상승률은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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