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인물] 문재인 ‘정치생명 갈림길’… 오늘 중앙위 ‘혁신안’ 의결

입력 2015-09-1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중앙위원회에서 공천혁신안 의결을 강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표의 정치생명도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전날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회동을 갖고 혁신안 의결과 재신임 투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중앙위 소집 연기와 재신임투표 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같은 만류에도 문 대표는 예정대로 중앙위를 열고 혁신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혁신안을 놓고 당은 계파간 갈등으로 ‘분열’직전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일부 비노계 당원 및 의원들은 신당 창당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문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힘들게 마련한 혁신안도 좌초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표는 혁신안 통과와 연계해 재신임을 묻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주류에서 투표거부 등을 운운하면서 전운이 고조됐다. 당의 투톱인 이종걸 원내대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을 떠올리게 한다는 발언을 하는 등 당내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문 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에 불참하는 등 ‘보이콧’을 통해 섭섭함을 내비쳤다.

당내에서도 “도가 지나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안 전 대표가 설득에 실패하면서 이날 중앙위 결과 여부에 문 대표의 거취가 사실상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번 결정은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당은 물론 문 대표의 행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38,000
    • -1.84%
    • 이더리움
    • 3,31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36%
    • 리플
    • 2,168
    • -2.69%
    • 솔라나
    • 133,900
    • -3.18%
    • 에이다
    • 411
    • -2.38%
    • 트론
    • 445
    • -0.22%
    • 스텔라루멘
    • 250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0.84%
    • 체인링크
    • 13,890
    • -3.47%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