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합병은 회사 성장 위한 것…4월 말부터 준비”

입력 2015-09-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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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대식(왼쪽부터) SK주식회사 대표,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대식(왼쪽부터) SK주식회사 대표,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치훈 삼성룸산 사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혓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삼성물산 합병은 당사의 주식이 저평가된 상황에서 이뤄져 소액주주들의 손해로 이어졌다"라며 "합병이 회사 자체가 아니라 법적으로 외부자에 속하는 미래전략실에서 결정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 문제의 핵심을 드러내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엘리엇이 4월 물었을 때는 IR 담당자가 합병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었다"며 "김종중 미래전략실 김종중 사장이 추진하고 이를 받아서 그 이후 진행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치훈 사장은 "(합병을) 4월에는 준비하지 않았다"면서 "4월말부터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최 사장은 "합병시기는 경영 상황을 기준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말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발표하고 삼성물산은 합병을 발표한 뒤 약 50여일 뒤인 7월 17일 주주총회 열고 합병안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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