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R 5언더파 홀아웃…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다음 기획에”

입력 2015-09-13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가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에 실패했다. (AP뉴시스)
▲박인비가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에 실패했다. (AP뉴시스)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의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ㆍ64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ㆍ약 38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후 10시 현재 공동 8위다.

3번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대역전극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 그러나 8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기록,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지루한 파 행진이 이어졌다. 9번홀(파5)부터 시작된 파 행진은 16번홀(파3)까지 이어졌고, 더 이상의 추격은 어려워졌다.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선두권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올 시즌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사상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사상 첫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는 이미향(22ㆍ볼빅), 렉시 톰슨(20ㆍ미국)과 한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9,000
    • -0.14%
    • 이더리움
    • 4,54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64%
    • 리플
    • 3,031
    • -0.13%
    • 솔라나
    • 198,000
    • +0.0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800
    • +2.51%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