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생방송 방송사고, 육성재 탈락-회생-자진사퇴 "생방송의 묘미"

입력 2015-09-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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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출처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비투비 육성재가 '복면가왕' 생방송 방송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11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 진행됐다.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 99명만이 투표에 참여하는 기존의 ‘일밤-복면가왕’과는 달리 시청자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직접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가왕을 뽑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김형석, 김신영, 강인, 나나, 김연우 등 7명의 연예인 판정단과 200명의 일반인 판정단이 자리했다.

이날 2조의 무대는 '카리스마 LP소년'과 '대답없는 거울 공주'가 무대에 올랐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나타냈다. 막상막하의 노래 실력이었으나 거울공주가 64%대 36%로 승자가 됐다. 육성재는 김동률의 '리플레이'를 부르며 복면을 벗고 신분을 공개했다.

곧이어 김성주는 "한조의 결과가 기계의 오류로 잘못 집계됐다. 생방송의 묘미"라고 알리며 무마에 나섰다. 결국 1라운드 마지막 무대가 끝난 뒤 김성주가 탈락자를 정정했다. 복면을 쓴 육성재와 거울공주가 다시 등장했고, 거울공주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부르며 복면 뒤 숨겨진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이에 LP소년 육성재는 다시 복면을 벗으며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드리고. 이제 곡이 다 떨어져가지고”라며 스스로 자진사퇴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시청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육성재 죽다 살아나다니", "복면가왕 생방송, 이럴수가", "복면가왕 생방송, 김성주 진행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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