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ㆍ엔, 중국 무역지표 부진에 강세…달러·엔 118.92엔

입력 2015-09-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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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와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무역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이들 통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18.9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1% 오른 1.12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1% 오른 133.38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이날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미국 달러화 기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8.3% 감소보다 감소폭은 작았지만 여전히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전망인 5.2%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8% 감소해 7월의 8.1%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는 7.9% 감소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도 크게 벗어난 것이다.

수입이 급감하면서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602억 달러(약 72조4400억원)로, 전월의 430억3000만 달러에서 급증했으며 시장 전망인 486억 달러도 웃돌았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자국 무역지표 부진에 전일 대비 1.4% 하락한 3038.0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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