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수 ‘성공 주역’ MBK파트너스 김광일 대표는 누구?

입력 2015-09-08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종 PEF인 MBK파트너스가 국내 인수합병(M&A)시장 최대 규모로 꼽히는 홈플러스 딜을 성사시키면서 이번 딜을 주도한 김광일 대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 대표는 MBK파트너스 한국 법인의 5명의 파트너 가운데 1명이다.

현재 MBK파트너스의 파트너급은 창업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대표, 부재훈 대표, 그리고 박태현 부사장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보유한데다 사법고시까지 패스해 로펌 김앤장에서 M&A전문 변호사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재무, 법률적인 지식까지 보유한 M&A전문가로서 그간 MBK파트너스가 주도한 C&M, HK저축은행 등 굵직 굵직한 딜 들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번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김병주 회장과 함께 김 대표가 실무선에서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홈플러스 인수와 관련해 향후 직원과 노조, 협력사 등과 ‘상생 경영’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MBK 파트너스는 코웨이·네파·KT렌탈 등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기업 가치를 증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직원들은 물론, 노동조합, 협력사, 고객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이사
서장원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9]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10,000
    • -1.9%
    • 이더리움
    • 4,763,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12%
    • 리플
    • 3,001
    • -2.44%
    • 솔라나
    • 195,800
    • -4.49%
    • 에이다
    • 621
    • -9.87%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64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26%
    • 체인링크
    • 20,330
    • -3.33%
    • 샌드박스
    • 204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