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무한도전' 시절 배드민턴 레전드 영상보니…"무도 멤버될 만 하네!"

입력 2015-09-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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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출처=MBC 방송 캡쳐)

전진, '무한도전' 시절 배드민턴 레전드 영상보니…"무도 멤버될 만 하네!"

전진이 '라디오스타'서 '무한도전'(이하 무도)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전진 출연 당시 레전드 영상이 화제다.

전진은 2일 밤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난 2009년 하차한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날 전진은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얼마전에 만났다. 기죽지 말고 할 말 다하고 하라고 했다"며 "나처럼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 2009년 군입대와 동시에 '무도'에서 하차했다.

그런 가운데, 전진이 출연했을 당시 '레전드 영상'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무도'에서는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의 대결에 앞서 멤버들이 연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노홍철, 유재석-박명수 팀을 이뤄 대결이 펼쳐졌고, 잠시 숨을 고르던 전진 손에 배드민턴 공이 와서 저절로 잡히는 신기한 상황이 펼쳐졌다.

박명수가 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공이 땀을 닦던 전진 손에 떨어진 것.

해당 영상은 '전진 배드민턴'으로 불리며, 회자될 만큼 큰 웃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전진 '무도' 멤버 될만한 자격있네", "저때 얻은 별명이 '전스틴'이지", "광희가 전진만큼만 해도 다행일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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