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유재석 소속사 FNC와 전속 계약…FNC엔터 주가는 ‘약세’

입력 2015-09-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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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관심 시장까지 미치지 못해…중화권서 전성기 맞고 있는 지석진 높게 평가한 듯

[지석진, 유재석 소속사 FNC와 전속 계약…FNC엔터 주가는 ‘약세’]

최근 FNC엔터 주가 그래프

(사진=키움증권 HTS)

방송인 지석진이 1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들어 방송인 유병재와 국민 MC 유재석 등을 영입하며 예능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FNC엔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재석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인 지석진이 FNC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FNC엔터 주가는 이날 약세로 장을 마치며, 세간의 관심이 시장에까지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NC엔터는 전일 대비 1.48%(350원) 하락한 2만3250원에 이날 장을 마감했다. 전날 5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반납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FNC엔터 거래량은 15만여주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런닝맨에서 맹활약 중인 지석진은 지난 1992년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이후 △SBS ‘진실게임’ △KBS ‘해피선데이’ △KBS ‘스타 골든벨’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지석진은 최근 SBS 런닝맨의 중화권 인기에 힘입어 홍콩·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파챠(머리핀)’로 중국 바이두 음원 차트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FNC엔터의 지석진 영입은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 수 165만명을 돌파하는 등 한류 예능인으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본 것으로 평가된다.

FNC엔터는 측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에 구축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석진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NC엔터는 유재석·송은이·정형돈·김용만·노홍철·이국주·문세윤에 이어 지석진까지 영입하며 탄탄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FNC엔터는 음반·공연 제작·매니지먼트·아카데미 사업·드라마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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