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5년산 쌀 39만 톤 매입 추진

입력 2015-09-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비축용 36만 톤, 해외공여용(APTERR) 3만 톤 매입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산 쌀 총 39만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비축용 쌀 36만톤을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가로부터 사들일 계획이다.

이 중 수확 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이나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통해 매입하는 산물벼는 8만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는 건조벼(포대벼)는 28만톤이다.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벼 출하 농가에게 매입 현장에서 지급금을 주고서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 나머지 차액을 지급한다. 우선지급금 수준은 9월 중 결정돼 지자체와 농협 등에 통보된다.

공공비축제도는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다.

정부는 또한 해외공여용 쌀 3만톤을 매입한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간 쌀 비축물량을 미리 약정·비축하고, 비상 시 약정물량을 판매·장기차관·무상지원하는 국제공공비축 제도인 ‘아세안+3 비상 쌀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서다.

해외공여용 쌀 매입 업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량 해외원조를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2,000
    • -2.3%
    • 이더리움
    • 4,634,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54%
    • 리플
    • 3,067
    • -5.02%
    • 솔라나
    • 203,600
    • -4.68%
    • 에이다
    • 641
    • -4.04%
    • 트론
    • 424
    • +1.92%
    • 스텔라루멘
    • 371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2.33%
    • 체인링크
    • 20,940
    • -4.47%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