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오 벤처 ‘레퓨젠’과 차세대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입력 2015-08-31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공항체 플랫폼 ‘리피바디’ 개발…안과·전신질환 치료 유망 후보물질 발굴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바이오벤처 기업과 손잡고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미약품은 31일 본사에서 ‘레퓨젠’과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미약품 이관순<사진 왼쪽> 대표 및 손지웅 부사장과 레퓨젠 김학성<사진 오른쪽>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안과 및 전신질환(항암·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향후 전임상이 완료된 유망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한미약품이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리피바디는 무악류(턱이 없는 척추동물)에 있는 리셉터 단백질이 항체골격이 없이도 면역작용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인공항체는 사람의 항체와 달리 항원과의 결합력 조절 및 단백질 구조변경이 용이하고, 박테리아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바이오신약 개발에 유용하다.

개발사인 레퓨젠은 KAIST 김학성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며, 리피바디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미래유망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리피바디는 이후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등재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에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사회 경제적으로 파급력이 큰 연구성과 Top5’에 선정되는 등 레퓨젠은 그 연구개발(R&D)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학성 레퓨젠 대표는 “글로벌신약에 도전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함께 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풍부한 R&D 경험이 신약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횡령ㆍ배임사실확인
[2026.03.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80,000
    • -1.25%
    • 이더리움
    • 2,971,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3%
    • 리플
    • 2,022
    • -0.3%
    • 솔라나
    • 124,700
    • -1.58%
    • 에이다
    • 383
    • -0.78%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4.17%
    • 체인링크
    • 13,160
    • -0.68%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