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리자, 여론 지지율 1위...치프라스 재집권 가능성 높아져

입력 2015-08-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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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그리스 총리가 속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다음달 20일(현지시간) 예정된 그리스 조기총선에서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프로라타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시리자는 23%의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현지 일간 에피메리다톤신타크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민주당은 19.5%로 시리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는 치프라스가 총리직 사임과 함께 조기 총선 실시 계획을 발표하고서 처음 나온 것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치프라스 정부가 860억 유로(약 114조7억4000만원) 규모의 제3차 구제금융을 받아들인 데 반발해 탈당한 시리자 의원 25명이 창당한 민중연합(PU)이 지지율은 3.5%에 그쳤다.

시리자와 연립정부를 꾸렸던 독립그리스인당(ANEL)은 2%의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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