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10명 중 3명, 입사 1년 이내 퇴사"

입력 2015-08-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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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입사 1년 이내에 조기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687개사를 대상으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 중 조기 퇴사자 여부’를 조사한 결과, 79.6%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비율은 전체 입사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평균 31.7%였으며, 퇴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6개월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3개월’(30.9%), ‘1개월 이하’(23.4%), ‘6개월’(15.4%), ‘2개월’(14.6%) 등의 순이었다.

조기 퇴사자가 가장 많은 직무는 ‘제조/생산’(25.8%,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은 ‘영업/영업관리’(21.8%), ‘서비스’(15%), ‘연구개발’(8.8%), ‘재무/회계’(7.7%), ‘IT/정보통신’(7.1%) 등이 있었다.

퇴사자들은 주로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51.4%, 복수응답)란 이유를 대며 그만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속해서 ‘생각했던 업무가 아니라서’(34%),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서’(33.1%),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서’(22.1%),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16.1%), ‘다른 기업에 합격해서’(13.9%)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책임의식 등 개인의식이 낮아서’(29.3%)를 조기 퇴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했다. 다음으로 ‘묻지마 지원 등 성급하게 취업해서’(19.7%)’, ‘직업의식이 부족해서’(14.6%) 등을 꼽았다.

조기 퇴사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3%, 복수응답)이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를 선택했다. 이외에 ‘교육비용 등 손실’(44.8%),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42.8%),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34.4%), ‘신사업 등 업무 추진에 차질’(15.9%) 등의 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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