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고니', 다음주 우리나라에 영향

입력 2015-08-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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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고 있는 15호 태풍 '고니'가 다음주 중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고니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는 24일 오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22일께 진행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보이며, 이후 우리나라 부근에서 어떻게 진행할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강수량이나 영향 범위 등은 23일께 정확히 파악 가능할 것"고 말했다.

현재 기상청은 태풍 고니가 일본 큐슈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유동성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태풍 전면 수렴대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4일 제주, 25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5호 태풍 고니(GONI), 21일 10시 발표. 자료제공=기상청

한편 토요일인 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영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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