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위안화 절하, 韓 경제에 부담돼...시나리오별 대비"

입력 2015-08-20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국 경제에 부담되는 측면이 크다"며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등 대외 변수에 대한 대응 방안 질의에 "위안화 절하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신흥국의 불안 증대 및 경쟁적인 환율 절하 가능성 등을 유발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로 인해 국내 주식·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중국과의 경합 품목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 등으로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초래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현재 상황을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절하로 중국 수출이 증가하면 중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중간재 수출이 늘어 다소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있을 미국 금리인상과 맞물려 대외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금융·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적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나리오별로 다양한 조치를 정부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15,000
    • -2.64%
    • 이더리움
    • 3,286,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4.56%
    • 리플
    • 2,156
    • -3.06%
    • 솔라나
    • 132,800
    • -4.53%
    • 에이다
    • 404
    • -4.94%
    • 트론
    • 445
    • -0.67%
    • 스텔라루멘
    • 247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40
    • -1.63%
    • 체인링크
    • 13,790
    • -4.9%
    • 샌드박스
    • 12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