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톤플러스’ 신제품 글로벌 출시

입력 2015-08-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말 미국 시작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

▲모델이 LG전자가 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하는 블루트스 헤드셋 ‘톤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신제품을 글로벌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LG 톤플러스(HBS-810)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했던 ‘톤플러스(HBS-800)’의 후속제품이다.

LG전자는 JBL과 협업을 이어가면서도 이번 신제품에 독자 기술인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 제품은 이어캡 내부를 부드러운 발포 실리콘 재질로 채워 귀에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소음 유입공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깨끗하고 생생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자동 줄감기 기능’, ‘양방향 조그 버튼’ 등을 신제품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자동 줄감기는 이어폰을 사용한 후 이어폰 줄을 살짝 잡아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줄이 내부로 감겨 들어가는 기능으로 줄엉킴 없이 깔끔하게 이어폰 선을 정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볼륨조절과 이전곡·다음곡 버튼을 각각 조그 버튼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톤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톤 플러스 시리즈는 지난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고,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시장조사기관 NPD 기준)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영재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톤플러스 신제품 출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LG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뛰어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5,000
    • +0.12%
    • 이더리움
    • 4,98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0.82%
    • 리플
    • 695
    • -1.14%
    • 솔라나
    • 190,500
    • -1.85%
    • 에이다
    • 548
    • +0.37%
    • 이오스
    • 813
    • +0.4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32%
    • 체인링크
    • 20,440
    • +0.59%
    • 샌드박스
    • 469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