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올 상반기 수익성 대폭 개선…美 성장 지속

입력 2015-08-17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익 전년比 212% 증가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8억6300만원, 영업이익 33억4900만원, 순이익 26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상반기보다 72.43%, 212%, 3592.3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시장의 매출증가와 신규 거래처 확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보다 84%, 354% 큰 폭으로 증가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2분기 실적 역시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8억2500만원, 영업이익 6억4800만원, 당기순이익 1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60.19%, 35.31%, 121.38% 증가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다국적업체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시장에 뛰어들어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스탠퍼드병원, UC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 등 미국 유수의 병원을 비롯해 100여 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미국판매법인을 중심으로 거래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올해 진출한 캐나다 시장에서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올 해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다변화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확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12월 설립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국내외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의 척추 수술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과 같은 척추질환 치료의 표준 수술방법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대표이사
강국진(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1]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1] 전환청구권행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31,000
    • -1.95%
    • 이더리움
    • 4,353,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75%
    • 리플
    • 2,752
    • -2.69%
    • 솔라나
    • 181,400
    • -3.36%
    • 에이다
    • 533
    • -3.27%
    • 트론
    • 420
    • -1.18%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30
    • -2.38%
    • 체인링크
    • 18,150
    • -2.94%
    • 샌드박스
    • 164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