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첫 등장 이다희 "민도영 밝은 면모 마음에 들어"

입력 2015-08-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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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3회에 첫 등장한 이다희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이다희는 법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여형사 민도영 역을 맡았다. 최영진(김희애) 팀장이 이끄는 강력 1팀 합류를 앞둔 도영은 경찰대 출신의 성실한 수재로, 매사 논리적이고 정확함을 추구하는 냉철한 형사다.

도영은 10일 방송분에서 영진과의 불꽃 튀는 언쟁으로 첫 등장했다. 그녀가 우여곡절 끝에 강력 1팀 멤버로 정식 합류하는 과정은 '미세스 캅' 3~4회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은 강력 1팀으로 발령받은 도영의 첫 출근 모습이다. 도영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이 가득하다. 도영은 강력 1팀 팀원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최영진 팀장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다.

이에 이다희는 “이전 작품들에서의 역할은 어둡거나 도시적인 면이 강했는데, ‘민도영’은 상황상 차갑고 냉정하게 보일 수 있지만 분명 밝은 면모를 지니고 있어 마음에 든다”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함께 하는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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