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국회의원·각료 임금삭감 방침…“정치권, 사회적 고통 책임져야”

입력 2015-08-11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국회의원의 세금우대 조치를 폐지하고 각료의 임금 등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그리스 관영 ANA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국제 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협상에서 농민에 적용하는 세제 혜택을 철폐하는 방안이 다뤄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에게 적용되는 세금우대 조치만 차별적으로 남아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또 “정치권은 사회적 고통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의원 세금우대 조치 폐지와 각료 임금 삭감 법안을 즉각 의회에 상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ANA통신은 의원 임금의 25%까지 적용하는 세금우대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받는 수당에서 100% 적용되는 세금우대 조치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관과 차관 등의 월급도 15% 정도 삭감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이르면 오는 11일 마무리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리스는 이달 20일까지 유럽중앙은행(ECB)에 32억유로(약 4조873억원)를 상환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10,000
    • -0.26%
    • 이더리움
    • 3,43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
    • 리플
    • 2,251
    • +0.13%
    • 솔라나
    • 139,300
    • -0.36%
    • 에이다
    • 428
    • +1.18%
    • 트론
    • 447
    • +0.45%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0.95%
    • 체인링크
    • 14,520
    • +0.48%
    • 샌드박스
    • 133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