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기업 사기진작 차원 ‘기업인 사면’ 돼야”

입력 2015-08-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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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정부가 시행하는 특별사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업인 사면과 관련, “경제가 이렇게 안 좋고 하니까 ‘기업들 사기진작 차원에서도 또 사면이 좀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정부에)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광복 70년의 해이기 때문에 국민 대통합의 차원에서 특히 생계형 생활 사범들 또 가벼운 형을 받은 사람들을 비롯해서 대대적인 사면해주길 당에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명단 등 이런 것에 대해서 (정부와) 전혀 상의한 적은 없다”고 했다.

한편 그는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새누리20’에서 성폭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여성의원들이 충분히 그런 요청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만나서 얘기를 잘 들어보겠다”면서도 “검찰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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