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범근 대기록 재도전…구자철ㆍ이청용ㆍ기성용, 주말 해외파 출격

입력 2015-08-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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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ㆍ레버쿠젠)이 시즌 첫 경기에서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로테의 커넥트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2016 독일축구협회(DFB)포칼 1라운드에서 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불붙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차범근(62) 전 감독이 세운 역대 한국인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19득점) 기록을 노렸지만, 17득점에 그쳤다. 2014-2015 포칼에서 1득점에 머무른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번 경기는 다시 한번 차범근의 기록에 도전하는 손흥민에게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레버쿠젠과 맞붙는 로테는 레기오날리가(4부 리그) 소속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출전도 이어진다. 홍정호(26)와 지동원(24)이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프크도 이날 레기오날리가의 엘베르슈베르크와 경기를 펼친다. 지동원은 최근 대표팀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해 득점 감각을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주호(28)와 구자철(26)이 소속된 마인츠는 10일 3부 리그의 에네르기 코트부스를 상대한다.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29)가 레스터시티(영국)로 떠나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현지 언론은 마틴 슈미트(48) 마인츠 감독이 다재다능한 구자철을 공격수로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청용(27)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8일 노리치시티와 2015-2016 EPL 개막전을 펼친다. 기성용(26)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9일 영국 런던 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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