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외국인 배당금 38% 증가

입력 2007-02-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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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들의 2006사업연도 외국인 배당금이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598개사 중 지난 16일 현재 현금배당을 결의한 204개사를 대상으로 중간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현재까지 결정된 현금배당총액은 8조5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조8196억원에 비해 25.43% 증가했다.

은행주들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민은행(주당 3650원) 및 하나금융지주(주당 800원)가 배당규모를 전년 대비 큰 폭 확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환은행이 대규모 신규배당 (주당 1000원)을 실시한 것도 한 몫 했다.

배당총액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배당총액도 올해 4조4451억원으로 전년도 3조2127억원에 비해 38.36% 큰 폭 증가했다.

이에 반해 국민은행,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를 제외한 기업전체의 배당총액은 6조5138억원으로 전년 6조6245억원 대비 1.67% 감소 추세를 보였다. 시가배당률은 2.69%로 전년도 2.70%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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