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손실규모 확대 불가피 ‘비중축소’- 하나대투

입력 2015-08-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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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돼 3분기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비용축소’로 하향조정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실적에서도 온라인/모바일 게임부분의 부진이 지속됐다”며 “ 존게임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신규게임의 흥행이 시급해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3분기 신규게임 매출반영이 8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고 ‘페이코’ 마케팅비용의 집행되는 만큼 실적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페이코관련 마케팅비용 500억원에 신규게임 마케팅비용이 추가되며 하반기 125%의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요괴워치’ 등 신규게임의 흥행을 고려해도 손실규모 확대는 불가피하기 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페이코’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을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수익창출이 가능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투자의견의 변경은 게임부분의 시장경쟁력 회복을 시작으로 ‘페이코’의 시장안착 가능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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