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상품이 뜨면 ‘딩동∼’… 맞춤형 모바일 쇼핑 뜬다

입력 2015-08-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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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모아·에누리 등 방송 알람 서비스 제공

모바일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사용자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본인들이 원하는 상품 정보만 선별해서 확인하는 스마트 쇼핑에 눈을 돌리고 있다.

6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쇼핑서비스 업체들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사용자의 쇼핑 요구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버즈니가 서비스하는 ‘홈쇼핑모아’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서비스로 국내 6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방송 알람과 모바일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가 서비스하는 방송 알람 기능은 두 가지로 나뉜다. 홈쇼핑사의 방송 예정 상품 중 본인이 원하는 상품만 선택해 방송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 기능과 특정 검색어를 미리 입력해 관련 상품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검색어 알람’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정보를 줄이고 꼭 필요한 상품정보만 전달해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방송에 등장하는 상품 정보를 알려주는 ‘TV속 그 상품’, 소셜커머스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소셜모아’, 백화점 매장 상품 가격 비교 서비스 ‘백화점 비교’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저가 가격알림’ 기능은 이용자가 설정한 최저가 금액의 상품이 등록됐을 때 휴대폰으로 알리미 문자를 보내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켓몬스터는 ‘재판매 알리미’ 기능을 서비스한다. 상품이 매진돼 구매하지 못한 상품이나 재구매 하고 싶은 상품을 설정하면 해당 제품이 등록됐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쇼핑 정보 과잉시대에 MD의 추천 상품 정보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쇼핑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쇼핑몰마다 구성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는 원하는 상품 정보만 골라 구매하는 패턴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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