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10대그룹 총수 소유 지분율 평균 0.25%

입력 2015-08-06 10:38 수정 2015-08-06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대 재벌 총수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 지분율이 평균 0.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재벌닷컴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을 집계한 결과, 10명의 총수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 지분율은 평균 0.25%에 불과했다.

총수별로 보면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개인의 지분율이 거의 0%로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낮았으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0.05%로 뒤를 이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0.07%에 그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0.51%)과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회장(0.76%) 역시 보유 지분이 1%에 미치지 못했다.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계열사 보유 지분율이 2.24%로 가장 높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유 지분율은 1.89%로, 두 번째로 높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1.78%), 허창수 GS그룹 회장(1.2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12%)도 1%대의 지분율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89,000
    • +0.9%
    • 이더리움
    • 5,07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9%
    • 리플
    • 703
    • +1.74%
    • 솔라나
    • 192,800
    • -1.88%
    • 에이다
    • 553
    • +0%
    • 이오스
    • 831
    • +2.47%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85%
    • 체인링크
    • 20,760
    • +2.37%
    • 샌드박스
    • 474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