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론칭…패션사업 전 영역 SPA 확장

입력 2015-08-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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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가 SPA 브랜드를 패션사업 전 부문으로 확장한다.

이랜드그룹은 캐주얼ㆍ여성ㆍ이너웨어ㆍ슈즈ㆍ리빙 생활용품 SPA에 이어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랜드는 기존 운영 중인 로이드, 클루, 오에스티 등 시계ㆍ쥬얼리 브랜드의 상품 구성 및 소싱력 등을 통해 쌓은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을 개발해 선보인다. 이랜드는 라템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잡화 시장을 공략하며, 패션사업 전체를 안정적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라템은 목걸이, 팔찌, 반지 귀고리 등의 쥬얼리 부분에서부터 시계, 스몰백, 지갑, 파우치, 에코백, 남성잡화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 가지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패션 콘셉트에 따라 잡화 아이템을 믹스해 착용하는 ‘믹스매치족’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

라템 1호점은 오는 15일 NC서면점에 오픈하며, 이랜드는 향후 국내 핵심 상권에 10개 라템 매장을 연이어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라템 매장은 ‘나의 액세서리 코디네이터’ 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유럽의 카페를 모티브로 한 스타일리쉬 공간을 연출했으며, 전문 VMD가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풀코디네이션 스타일을 통해 패션 초보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쉽게 코디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액세서리 매장에는 남성용 아이템들을 부족하다는 남성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남성고객 관련 액세서리 조닝을 마련했다. 남녀 커플고객들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랜드 관계자는 “액세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패션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포인트를 강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며 “액세서리 SPA 라템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탈 풀코디네이션 아이템들을 10만원 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액세서리 SPA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연내 중국 및 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현재 중국 내에 운영 중인 7300여 개의 직영매장 브랜드들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액세서리 SPA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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