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노동개혁, 정권 독주로 할 수 없어… 사회적 합의 필요”

입력 2015-08-04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4일 ““노동시장 개혁은 정권의 독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권력의 자만과 독선으로는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노동시장 개혁이야말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담보하는 노동구조 개편에 대한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슈퍼갑인 재벌대기업들에게 노동자의 생사여탈권마저 넘기는 셈”이라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선, 자만이 아니라 소통과 겸손”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근 롯데사태에서 보여주듯 노동자의 나라는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난과 청년 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며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지만 삼성에 이어 롯데 경영권 문제를 보면 이런 주장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벌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그 자체로 우리경제의 핵심 위험요인,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며 “삼성, 현대, 두산 등 재벌 대부분이 경영권 분쟁이나 불법을 넘나드는 세습논쟁으로 이런 문제들을 입증해왔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회적 합의 없는 개편은 사회적 갈등만 불러온다”면서 루스벨트, 오바마 대통령 등을 언급, “반대세력과 일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루즈벨트와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한국, 32강 경쟁 순위 7위로 '뚝'[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2,000
    • +2.26%
    • 이더리움
    • 2,402,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299,000
    • +5.17%
    • 리플
    • 1,611
    • +4.14%
    • 솔라나
    • 109,300
    • +8.22%
    • 에이다
    • 227
    • +6.57%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67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90
    • +7.95%
    • 체인링크
    • 11,230
    • +4.08%
    • 샌드박스
    • 71.93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