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첫 컴백 쇼케이스 소감 말하며 눈물 글썽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입력 2015-08-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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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T-ARA) 효민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완전 미쳤네' 무대를 마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첫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가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티아라의 효민은 데뷔 첫 쇼케이스 소감에 대해 “티아라의 목표를 만들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며 “어느 순간부터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왔는데, 쇼케이스를 통해 기자들에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은정도 “데뷔 이후 쇼케이스를 처음 열어보는데 마치 신고식처럼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긴장되고 떨렸다”며 “쇼케이스를 통해 저희끼리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티아라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완전 미쳤네’는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티아라 6명 멤버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완전 미쳤네 ’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컬러풀한 마린룩을 입고 마린걸로 변신했다.

티아라의 11번째 미니앨범 ‘소굿’은 ‘완전 미쳤네’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4곡의 음원은 수록됐다. 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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