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주가수익률 보니…GS·한화·롯데 '우등생'

입력 2015-07-30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외 불안에 내수주 대비 수출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10대 그룹의 주가수익률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올해 들어 국내 10대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 변동을 조사한 결과 GS그룹의 시가총액이 27.35% 증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GS그룹의 시총은 지난해 연말 9조3562억원에서 전날 기준 11조9149억원까지 껑충 뛰었다.

한화그룹(25.46%)과 롯데그룹(19.84%)이 뒤를 이었다. 한화그룹의 시총은 같은 기간 13조9702억원에서 17조5274억원으로, 롯데그룹은 21조1019억원에서 25조288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들 그룹의 성과는 내수주의 상대적 강세에 힘 입은 것이다. 이들 그룹의 내수업종 계열사들은 두자릿수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그룹 시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GS그룹 계열사 가운데서는 GS리테일의 시총이 올들어 103.90% 불어나며 그룹주 성과를 견인했다.

한화그룹 계열사에서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96.85%)의 호조세가 눈에 띄었다.

롯데그룹 중에서는 롯데푸드(62.07%), 롯데칠성(54.07%), 롯데제과(11.24%) 등의 덩치가 크게 불어났다.

반면, 포스코그룹(-29.31%)과 현대차그룹(-15.18%)은 수출주 부진에 휘말려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핵심 계열사 포스코[005490]의 시총은 올해 들어 30.13% 감소했다. 포스코는 철강 업종 부진과 검찰 수사 등으로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 수출주인 현대차의 시총은 같은 기간 13.61%, 기아차는 18.26% 줄었다.

한편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시총은 4.22% 감소했다.

호텔신라(46.61%), 에스원(18.12%), 제일모직(7.28%) 등의 시총은 불어났지만, 삼성전자(-4.82%), 삼성물산(-6.50%), 삼성중공업(-28.82%) 등의 시총은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58,000
    • -0.05%
    • 이더리움
    • 3,47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54%
    • 리플
    • 2,053
    • +1.73%
    • 솔라나
    • 125,200
    • +0.81%
    • 에이다
    • 362
    • +1.4%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10
    • -0.39%
    • 체인링크
    • 13,670
    • +1.94%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