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브라질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강등…정크등급 전락 위기 고조

입력 2015-07-29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S&P는 이미 브라질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매기고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정크(투기)등급으로 전락할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브라질 정부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침체된 경제를 재건하고 재정건전화 등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P는 “부정부패 혐의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는 등 정책 실행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내년까지 재정 건전화 등 정책 조정에 실패하면 성장 전망과 금융시장 정세에도 예상밖의 상황 악화를 초래해 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96,000
    • +1.06%
    • 이더리움
    • 5,269,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54%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28,400
    • -1.17%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29
    • -0.79%
    • 트론
    • 157
    • -1.88%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58%
    • 체인링크
    • 25,060
    • -2.79%
    • 샌드박스
    • 634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