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증시, 약세 지속…상하이 1.6%↓

입력 2015-07-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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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 약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2만131.77로, 토픽스지수는 1.25% 내린 1617.3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6% 떨어진 3664.80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2% 내린 3286.1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7% 떨어진 2만4162.9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563.43으로 0.08% 올랐다.

중국증시는 전날 8.5% 급락해 8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나서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책에도 경기둔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매도세를 촉발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4.4%까지 빠졌다가 페트로차이나 등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 입어 1%대로 낙폭을 줄인 상태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

매튜 셔우드 퍼페추얼 투자전략 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은 현재 극도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중국 경제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다. 아직도 외부 리스크와 글로벌 경제의 취약점이 매우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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