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창출 외국인투자기업 보조금 최대 2억 지원

입력 2015-07-27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서울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금 신청조건은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이 최초 등록 후 5년 이내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대비 1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원업종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이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총 43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고용 1564명에 대해 36억 4100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명을 신규 고용한 외투기업 2개사가 총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규모는 신규고용인원 10인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6개월 간, 기업당 최대 2억 원 이내이다.

아울러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한국능률협회, 상공회의소 등 직업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한 외투기업도 교육훈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투기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투자유치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 및 이메일(seoul150123@seoul.go.kr) 접수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외투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8,000
    • +1.09%
    • 이더리움
    • 3,408,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48,400
    • -0.44%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196,800
    • +4.85%
    • 에이다
    • 471
    • +1.29%
    • 이오스
    • 691
    • +2.67%
    • 트론
    • 204
    • +2%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1.16%
    • 체인링크
    • 15,310
    • +2.75%
    • 샌드박스
    • 36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