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허위매물 막는다…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

입력 2015-07-24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등록관청에 신고된 중개사, 중개보조원만이 매물 광고 등록 가능

(채널브리즈)

부동산앱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는 내달부터 ‘매물광고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물광고 실명제는 공인중개사법의 내용을 근거로 한 정책으로 등록관청에 신고 된 중개사 또는 중개보조원만이 직방에 매물광고를 올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제공한 정보만이 직방에 소개됨으로써 허위매물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는 줄어들 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믿을 수 있는 매물정보를 통해 원하는 방을 쉽고 편하게 구할 수 있게 된다.

채널브리즈는 허위매물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상에서 통화 후 상담내용을 즉시 직방에 공유하는 ‘클린 피드백’ 제도, 이용자가 중개소 방문 시 실제와 다른 정보로 인해 헛걸음 하는 경우 직방이 이용자에게 보상해주는 ‘헛걸음 보상제’,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로 판단된 클린회원의 매물 정보를 상단에 우선 노출 ‘회원등급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는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으로 정직하게 진성매물을 올리는 중개사들이 피해를 받지 않고 더 나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부동산 정보서비스 시장이 투명해지고 이용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허위매물 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1,000
    • +0.59%
    • 이더리움
    • 4,66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0.41%
    • 리플
    • 791
    • +2.2%
    • 솔라나
    • 229,200
    • +3.57%
    • 에이다
    • 735
    • -1.08%
    • 이오스
    • 1,211
    • +1.25%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300
    • +0.77%
    • 체인링크
    • 22,140
    • +0.05%
    • 샌드박스
    • 710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