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부영그룹, 대학 100여곳에 ‘우정학사’ 기증

입력 2015-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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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이 2014년 11월11일 서울 연희동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다목적 학생기숙사 ‘우정원(宇庭園)’ 기증·준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부영건설
부영그룹은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 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아래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망과 애정을 갖고 1983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시설이 필요한 전국의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지어주는 교육기증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회장의 아호를 딴 다목적 교육시설인‘우정학사’100여 곳을 포함해 노인정, 보건소 등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이 전국 160여 곳이 넘는다.

이 회장은 ‘상아탑’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기증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지금까지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순천대에 주요 건물을 지어 주었고, 고려대에는 인텔리전트 IT연구관인 ‘우정(宇庭)정보통신관’과 글로벌 간호 전문교육·연구시설인‘우정(宇庭)간호학관’,서울대에는‘우정(宇庭)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서강대는 전문·교육연구 및 다목적 학생회관인‘우정원(宇庭園)’을 각 100억여원씩을 들여 건립·기증했다.

이 회장의 교육지원은 국내에 멈추지 않고 지난 200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2010년 부터 국내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1학기, 2학기)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 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학생 연 인원 688명이 총 26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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