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는 마을주민…혐의 전면 부인[2보]

입력 2015-07-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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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마을 주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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