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으로 고통 받는 여성, 가슴축소술로 해결

입력 2015-07-17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수술법과 다른 월트라원드림 테크닉,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가능

가슴은 여성의 상징이며 볼륨 있는 몸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요즘에는 많은 이들이 볼륨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데, 이에 가슴 사이즈가 작은 여성들은 유방확대 수술을 결심하곤 한다. 하지만 유방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 요즘은 거대 유방증 여성들에게 가장 괴로운 시간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계절에는 겉옷으로 가릴 수 있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옷차림이 가벼워 큰 가슴라인이 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고이고 가슴 밑의 피부가 쓸려 짓무르거나 습진이 생기기도 한다. 유방의 무게로 인해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다.

거대 유방증을 가진 여성들은 통증과 피부염뿐만 아니라, 남성들을 의식한 심리적 위축감과 정신적 고통까지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비대증으로 인한 가슴축소수술은 단순 미용 목적으로 하는 가슴 확대수술과 달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수술이라고 봐야 한다. 유방축소술은 유륜절개법, 일자형 절개법, 오자형 절개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기존 유방축소수술은 전신마취의 실시, 긴 수술시간과 수술 후의 통증, 흉터, 오랜 회복기간이라는 부담이 있었다. 반면, 현재 미큐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울트라원드림 테크닉은 직경 2mm의 작은 관을 사용해 30~50% 정도의 유방 내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작은 절개구만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과거에 시행되어오던 절개가 필요한 수술법과 달리, 수술 후 흉터는 거의 없이 유방을 지탱하는 인대 기능의 회복을 통해 탄력 있는 모양으로 가슴 축소가 가능한 가슴 축소술이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및 샤워를 할 수 있다.

미큐성형외과 박광인 원장은 "가슴 성형을 할 때는 각자의 체형이나 피부 골격 등을 고려해 가장 알맞은 가슴의 모양을 만들고 동시에 정확한 수술로 출혈이나 흉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목적으로 가슴 성형을 고려하든 반드시 해당 분야에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77,000
    • -1.67%
    • 이더리움
    • 4,04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55%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00,700
    • -2.62%
    • 에이다
    • 603
    • -1.31%
    • 이오스
    • 1,064
    • -3.4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3.32%
    • 체인링크
    • 18,260
    • -2.77%
    • 샌드박스
    • 575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