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순익 2조 돌파…사상 최대

입력 2007-02-07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 총자산 186.5조, 신한은행 앞서

우리금융그룹의 순익이 설립 이래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자산도 전년대비 30% 이상 급증해 250조원에 육박했다. 또한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자산규모 면에서 신한은행을 앞서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7일 2006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분기 4192억원을 포함해 2조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경상이익은 35.0%, 당기순이익은 19.4%가 증가한 실적이다.

총자산도 전년대비 32.1% 급증한 249조2000억원(신탁 및 고객부자산 포함)으로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우리금융측은 밝혔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2005년말 대비 32.1% 증가한 대출채권을 기반으로 이자수익이 전년대비 30.1% 증가했고 수수료수익도 전년대비 17.7% 증가하는 등 영업수익이 34.7%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적립 기준 변경에 따라 전년대비 4000억원 이상의 충당금 추가적립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적립전 이익도 37.2% 증가했다.

총연체율과 은행부문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 이하로 떨어졌고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은 역시 역대 최고인 141.6%를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1%로 지난해와 같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보다 0.8%P 하락한 18.8%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전년대비 2083억원(14.6%) 증가한 1조63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우량고객 위주의 자산증대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총자산은 전년대비 47조원(33%) 증가한 186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여신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0.96%), 연체비율(0.96%), 커버리지비율(148%) 등 건전성 지표도 호전됐다. 우리은행의 ROA는 1.1%, 1인당 조정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우리은행의 총자산은 신한은행의 177조원을 약 10조원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자산규모 면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은행권 2위로 올라섰다.

우리금융그룹의 계열 은행 중 경남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20조원(전년대비 33.3% 증가)과 당기순이익 1511억원(13.9% 증가)을 달성했다. 높은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 0.7%, 커버리지비율 161.1%로 건전성 면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광주은행은 총자산 14조원(16.7% 증가)과 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5,000
    • +0.83%
    • 이더리움
    • 2,66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1.35%
    • 리플
    • 1,517
    • -0.85%
    • 솔라나
    • 105,400
    • +0.86%
    • 에이다
    • 276
    • +0%
    • 트론
    • 465
    • -1.06%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30
    • -0.33%
    • 체인링크
    • 11,640
    • +0.17%
    • 샌드박스
    • 59.97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