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 영웅 ‘데드풀’, 암세포로 얼굴 추하게 뒤틀려 가면 못 벗어...원래는 금발의 호남형 외모

입력 2015-07-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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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새 캐릭터 ‘데드풀’의 가면 벗은 모습이 화제다.

'데드풀'은 '어벤져스' 등으로 영웅 캐릭터의 새 지평을 연 마블 코믹스의 새 캐릭터다. 그는 '엑스맨' 울버린의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고, 스파이더맨보다 수다스러운 장난기 많은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드풀의 전체적 상황이 베일에 싸여있는 가운데 그가 가면을 벗기 전 모습과 가면을 벗을 수 없는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캐나다인 데드풀의 원래 외모는 금발의 남자다운 호남형이다. 하지만 종양이 생겨 뒤틀린 외모를 가지게 됐다. 전신에 퍼진 암세포 때문에 얼굴과 온 몸이 추하게 뒤틀려 버린 것이다.

첫 등장 때부터 오랫동안 뒤틀린 외모였다가 최근에서야 종양이 일시적으로 없어져 본래 얼굴이 드러났다.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있지만, 예외로 능력을 얻는 실험 과정에서 변형된 얼굴에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한 때 얼굴이 변형되는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케이블과의 융합과 분리를 거친 후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가 되었으나 케이블이 바이러스를 싹 날려버려 다시 화성 표면 같은 울퉁불퉁한 얼굴로 돌아온다. 이 때문에 데드풀은 항상 복면을 쓰고 다니며, 가끔 복면을 벗으면 주변인들이 기겁하고 도망치는 상황이 그려진다.

데드풀에게는 치유 능력이 있지만 암세포가 신체 세포를 파괴하면 다시 재생시키는 끝없는 순환 속에서 살아야 하는 불행한 캐릭터다.

데드풀은 초창기 뛰어난 암살자로 그려졌지만 스파이더맨 못지않은 수다스러움으로 개그 캐릭터로 굳어졌다.

'데드풀'은 신인감독인 팀 밀러와 손을 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다. 내년 2월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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