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에 검정고시 멘토링 지원

입력 2015-07-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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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교과서 무상 제공, 검정고시 멘토링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한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7~18세)이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교과서 지원 △학업성취관련 자료 및 정보 제공 △각종 심리‧적성‧진로 검사 및 상담서비스 지원 △검정고시 학력 취득 관련 정보 제공 및 멘토링 △평생학습시설 프로그램 지원 △사이버학습 콘텐츠 학습 지원이다.

이어 2016년에는 시교육청에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내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에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업무 유관 기관인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할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과 시교육청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학업의 의지는 있으나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홈스쿨링을 선택하여 개인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인 지지와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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