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세…장중 中 지표 발표에 따른 투심 주목

입력 2015-07-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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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원대 초반 중심의 등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143.0원에 출발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3일(0.9원↑), 14일(12원↑)에 이어 이날도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소비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인상 경계감이 여전한 데 따른 것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에서 통화정책 보고를 하고 16일에는 상원에서 통화정책을 설명한다. 시장은 옐런이 연내 정책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 시켜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중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6월 주요 동행지표가 발표된다. 얼마전 발표된 중국의 6월 수출입 지표 개선에 이어 이날 지표에서도 경기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난다면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도 장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화율은 1040원대 초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며 “역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이 이에 대한 속도조절에 나설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38~114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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