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ㆍ호피스텔...오피스텔의 변신

입력 2015-07-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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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처럼 2개 이상의 방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호텔 서비스를 갖춘 오피스텔(호피스텔)도 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방 2개 이상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은 최근 위례, 광교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건설사들이 공급이 부족한 소형아파트 대체 용도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초 현대산업개발 위례신도시에서 청약 접수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별도의 방을 갖춘 2군(전용면적 28~39㎡)과 3군(전용면적 47~59㎡)이 각각 29대1, 18.5대1로 원룸구조의 1군 경쟁률(13대 1)을 웃돌았다. 신영이 다음달 분양 예정인 '위례 지웰 푸르지오'도 전용 84㎡형이 방 3개 4베이 구조로 구성된다.

올해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부족한 주민 편의시설과 외부 공간을 보완한 상품도 등장했다. 아파트의 조경과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단지 오피스텔'이다. 지난 1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가 대표적 예다.

발레파킹, 조식제공, 세탁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피스텔'도 오피스텔의 차별화 노력 중 하나다. 서울 마곡지구 '럭스나인'에 이어 마포구 신공덕동 '블루마리' 오피스텔도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을 표방하고 나섰다.

발코니가 없는 대신 오피스텔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테라스'를 구성하는 곳도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분양에 돌입한 경기 광교신도시 C3블록 '광교 아이파크'는 호수조망 극대화를 위해 테라스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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