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다음 시장은 한국?…韓·日 영업 담당 부사장 채용 공고

입력 2015-07-14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시장 영업력 강화 방안 중 한국도 고려…전문가 “한국은 노르웨이보다 10배 큰 시장”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CEO). (사진출처=AP/뉴시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의 새로운 타깃 시장으로 한국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춘은 테슬라가 한국 자동차 시장 규모를 연간 약 170만대로 추산하고 있다며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 영업담당 부사장 채용공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채용 공고문을 통해 “영업 담당 부사장은 직접 판매를 책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테슬라가 한국에서 활동할 영업 담당 부사장을 뽑는다고해서 한국 시장에 완전히 뛰어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포춘은 설명했다. 테슬라 대변인은 “테슬라는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기존 시장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에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테슬라는 오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를 50만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해 달성 규모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사업력을 강화하면서 미국 안방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그 범주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포함된 것이다.

테슬라는 일본과 중국에 진출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테슬러 전기자동차 모델 ‘S’가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출시된 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판매는 저조했다. 지난해 ‘S’의 중국 내 판매량은 3500대에 머물렀다. 중국 현지 전기자동차 업체인 ‘비야디’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판매 실적에도 뒤쳐졌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 LLC의 댄 돌레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 정복은 테슬라의 장기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작년 ‘S’가 가장 많이 팔렸던 노르웨이와 비교했을 때 10배나 큰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엔비디아 칩 사도 꽂을 전기가 없네...몸값 뛰는 '맞춤형 칩·전력기기株'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Kalshi $1B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7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76
    • 4 Elysium 인기지수 25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