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16개국 장관회의…상품 ‘관세철폐 수준’ 논의

입력 2015-07-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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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타결 목표…8월초 미얀마서 실무급 협의 지속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6개국 장관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회기간 장관회의’ 참석해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교역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장관회의는 연내 타결을 위해 협상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참여국 간 공감대가 형성돼 오는 8말 제3차 RCEP 공식 장관회의 이전에 열렸다.

상품 분야의 경우 16개 참여국들 간 1차 양허안 교환을 위한 관세 철폐 수준 등 핵심 요소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비스ㆍ투자 분야와 관련해서는 자유화 방식에 대한 회원국 간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참여국 장관들은 이들 이슈에 대해 8월 초 미얀마에서 열리는 차기 공식 협상에서 실무급 논의를 지속하도록 협상팀에 지침을 내렸다. 또 장관들은 전자상거래 작업반 설치에 합의함에 따라 다음 협상부터는 전자상거래 작업반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RCEP 차기 공식 협상은 8월 초 미얀마에서, 제3차 RCEP 장관회의는 같은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이번 장관회의 기간 중국, 호주 수석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통상 현안,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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