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가사 논란, ‘쇼미더머니4’ 측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불쾌감 드려 죄송하다”

입력 2015-07-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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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가사 논란(사진= 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송민호 가사 논란에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4' 측 제작진이 사과를 전했다.

13일 오후'쇼미더머니' 측은 "가사 논란과 관련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돼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는 시청자들에게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선정적인 가사 내용으로 방송 후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소식에 네티즌은 “'쇼미더머니4' 송민호 입장은 없나”, “'쇼미더머니4' 송민호, 힙합은 다 저런가”, “'쇼미더머니4' 송민호, 내 감성이 아직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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